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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넷플릭스 한국 영화 추천 [외계인 1] 소개 줄거리 결말 총평

by 효주아녜스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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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1부] 포스터

1. 작품소개

영화 [외계인]은 2022년 7월 20일에 한국에서 개봉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슈퍼히어로, 액션, SF, 다크 판타지, 무협, 퓨전 사극, 스릴러, 코미디, 스페이스 오페라, 미스터리, 타임 루프, 군상극 장르를 모두 갖추었습니다.

제작비만 360억 원을 투자하였고,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등의 유명 배우들과 [전우치],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 작품으로 당시에 강력한 기대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 영화 티켓 가격 올라 대부분의 한국 관객들이 입소문 나지 않은 영화는 극장에서 보지 않았고, 같은 날 개봉하는 미니언즈 2와, 1달 전에 개봉해 흥행 역주행 추세를 보이고 있는 탑건, 평가 좋은 한산 등 경쟁작들에 의한 악재까지 더하여 153만 관람객으로 아쉽게 마무리되었습니다.

 

2. 줄거리(스포주의)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외계인들은 그들의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어 왔습니다. 간혹 인간의 몸에서 탈출하는 외계인들도 존재하였습니다. 

1380년 한 여인의 몸에서 요괴가 나옵니다. 그것은 탈옥한 외계인이었습니다. 죄수를 관리하는 자가 나타나 탈옥한 외계인을 처리합니다. 그러나 그 여인에게는 갓 낳은 아기가 있었습니다. 가드(김우빈)는 인간 세상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며 이를 모르는척하지만, 함께 다니던 썬더는 아기를 그냥 두고 떠나면 인간에 의해 죽을 것이라며 아기를 데려가기로 합니다.

가드(김우빈)와 썬더는 아기의 이름을 이안이라고 짖고 보호하며 함께 키우게 됩니다. 이안이는 가드(김우빈)을 자신의 아빠라고 여기고 자라지만 그가 평범한 아빠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한편 고려에서는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이 어마어마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찾아 나섭니다. 현재 현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전에 황릉 현감이자 벽란정이라는 객잔의 주인이었습니다. 그는 고려 최고의 도사로 무륵(류준열)은 그에게 상대조차 안 되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도 기회가 옵니다. 갑자기 나타난 외계인 살인귀가 나타나 현감을 죽여버립니다. 다만 그 신검을 무륵(류준열)에게 정보를 주었던 개똥이가 주워가게 됩니다. 그리고 개똥이는 한 부잣집에 신검을 팔아넘겨버립니다.

이 소식을 듣게 된 무륵은 그 집에서 혼례가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알아내어 그 집에 신랑으로 위장해 신검을 찾으러 가게 됩니다. 신랑으로 위장한 무륵은 예쁜 신부를 보고 마음이 흔들리지만, 신검을 찾으러 왔다는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행동합니다. 하지만 이 예쁜 신부 또한 진짜 신부가 아닙니다. 신부 또한 신검을 노리고 온 천둥을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이었습니다.

현감의 친구이자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은 현감에게 신검을 받기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행방이 묘연해 지자 민본의 자장(김의성)과 손을 잡고 신검을 찾아 혼례를 치른 부잣집에 찾아와서 도술을 부립니다.

가드(김우빈)는 외계인 죄수들을 인간의 몸에 가두는 작업을 합니다. 이런 가드의 행동을 모르는 이안(김태리)은 가드를 수상하게 여기고 가드를 따라옵니다. 가드를 따라온 이안은 외계인들이 사람 몸속으로 갇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번에 새로 도착한 죄수들 중에 죄수들의 두목인 설계자(소지섭)가 있었습니다. 그 설계자의 조직은 그를 탈옥시키고 지구를 자신들의 새 행성으로 변화시킬 계획을 실행시키고자 합니다. 

가드(김우빈)는 설계자(소지섭)의 음모로부터 지구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한편 밀본에게 배신당한 흑설과 청운은 무륵과 힘을 합쳐 자장과 살인귀에 맞서 싸웁니다. 무륵은 이안을 구하려다가 자장의 공격을 받고 쓰러집니다.

설계자와 수하들은 고향 행성의 대기 하바를 지구에 풉니다. 현재는 대기가 달라서 외계인들이 인간의 몸 밖에서는 5분밖에 버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바가 지구에 모두 퍼지게 되면 인간은 모두 죽게 될 것입니다. 이곳은 외계인 죄수들의 삶의 터전으로 장악하게 될 것입니다. 

어린 이안은 이 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죄수들을 다른 시간에 가둬버릴 것을 제안하고, 가드와 썬더는 이안과 함께 고려 시대로 넘어가게 됩니다. 설계자와 두 죄수들 또한 그들을 쫓아 고려 시대로 넘어갑니다. 나머지 두 죄수가 살인귀와 자장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가드는 고려 시대에서 죄수들을 만나 맞서 싸우게 됩니다. 현대에서 죄수들을 막아내느라 많은 에너지를 써버린 가드는 설계자와의 싸움에서 소멸되어버리고 맙니다. 설계자 또한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썬더는 미래가 보인다며 이 문제는 이안이 해결해 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설계자의 공격에 의해 이안은 물속에 빠지게 되고 신검을 잃게 됩니다. 썬더는 물속으로 가라앉으며 자신을 다시 찾으면 그때 작동하겠다는 말 만을 남깁니다.

물속에 빠진 이안을 어린 무륵이 발견합니다. 이안이 자신의 칼을 잃어버렸다고 하자 무륵은 물속으로 들어가 신검을 찾아봅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대신 무륵은 칼 대신 총을 넣어둔 가방을 가져다줍니다. 

한편 자장에 의해 죽은 무륵은 관에 담겨 물속에 버려졌지만 다시 살아나게 되고, 물속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고 혼란스러워합니다. 되살아난 무륵은 그 과정에서 각성하고 진정한 도사가 됩니다. 

이안과 무륵, 흑설, 청운은 죄수와 맞서 싸웁니다. 이안은 신검을 되찾은 후 자장을 유인합니다. 살인귀는 죽어가며 무륵의 안에 뭐가 있다고 말해줍니다. 무륵은 잊고 있었던 자신의 기억을 다시 떠올려봅니다. 

이안을 구하고 나서 무륵은 주변을 살피러 나섰다가 죽기 직전에 설계자를 만났던 일이 떠오릅니다. 설계자가 무륵의 몸속에 들어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총을 들고 가드의 집을 찾아온 민개인(이하늬)은 포털이 열려있는 모습과 우주선을 보고 충격에 휩싸입니다.

외계인 로봇은 설계자는 귀환할 것이라는 말을 남깁니다.

3. 내 총평

외계인 1부는 당시에 큰 기대작이었으나 여러 가지 악재와 다소 정신없는 전개로 혹평이 많았습니다. 등장인물도 많고 시대도 너무 왔다 갔다 하며 여러가지 이야기가 정신없게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다양한 볼 거리와 액션 영상미가 돋보였고, 감독이 다양한 시도를 하였고, 관객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계인 2부를 보기 전에 시청해야 할 영화 외계인 1부였습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넷플릭스 홍보대사 아님)

영화 외계인 1부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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